Porch Index of Communicative Abilities(PICA) 파이카 검사, 포치 의사소통능력 검사: 1967년 Porch가 고안한 검사로서, 실어증 환자들의 언어기능을 검사하기 위한 표준화된 공식적인 평가도구다. Porch 검사의 특징인 16점 채점 체계는 ①환자의 반응상태, ②반응의 정확성, ③반응의 속도, ④반응의 효율성(예; 운동지체의 증거) 등의 4가지 원칙에 근거한 것이다. 이 검사는 각 환자에 대한 대단히 자세한 수행기록을 제공한다. 이 검사에는 4개의 구두과업, 8개의 제스처 과업, 6개의 그림 검사 등의 적어도 18개 검사 과업이 포함되어 있다. 10개의 사물을 이용하고, 이 사물들을 요구된 순서에 따라 제시해야 한다. 검사자가 이 검사를 실시할 자격을 얻자면 40시간의 워크숍에 참여해야 한다. Porch는 실어증에 관한 특정이론만을 따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