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ficial larynx 인공후두기: 수술로 후두가 적출된 환자가 말소리를 조음할 수 있도록 소리를 발생하게 하는 기계 장치. 후두 적출술 후에 식도발성으로 구어를 하는 것이 바 람직하지만, 약 30~40%의 환자는 제로 식도발성을 습득하지 못한다. 이런 경우, 차선 책으로 기구를 사용하여 소리를 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고안되어 있다. 후두적출자는 기공으로 폐에서 내쉬는 호기를 연결관을 통해 적부로 보내고 용 성인 고부를 진 동시켜, 이 소리를 구강 내로 인도하여 말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폐의 호기를 이용하 지 않고 체외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이용해서 구강 내로 소리를 인도하는 방법도 개발되 었다. 그러나 구강내의 튜브로 소리를 인도하는 것과 피부에 진동을 주어서 간접적으로 구강 내에 소리를 도입하는 방법이 있으나, 명료도가 양호한 편은 아니어서 현재도 여 러 가지로 개량이 시도되고 있는 단계이다. 인공후두기에는 공기식(pneumatic)과 전기 식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가장 먼저 나온 기계는 팔 밑에 풀무(bellow)를 고정시킨 것 과 보통의 하모니카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리드(reed)가 있는 입-튜브 프로브 (mouth-tube probe)로 구성된 조잡한 도구였다. 그 튜브를 자신의 입가에 집어넣고 팔 윗부분으로 풀무를 펌프질하여, 그것을 착용하고 있는 환자는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알 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공기식 인공후두기는 폐의 힘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화자는 이 기계를 자신의 배 위에 매어 놓고, 리드를 활동시 키기 위해 호기를 한다. 그러면 소리가 플라스틱 튜브를 통해서 자신의 입으로 전달된 다. 시판되고 있는 인공후두기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전자로 움직이는 것으로, 횡격막이 나 리드를 사용하여 음원(sound source)을 만들 수 있다. 전기후두기는 Gilbert Wright 가 발명하였는데, 그는 지지하는 소리가 나는 전기면도기를 목에 어 누르고 숨을 멈 추고 무언으로 말을 하였을 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말을 낼 수 있었던 점에 착안 하여 인공후두기를 개발하였다. 전기 후두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구 중의 하나를 설명하면, 배터리가 케이스 안에 있고, 그 끝에 있는 버징 횡격막(buzzing diaphragm)을 목에 매달아 고정시키도록 되어있다. 이 도구는 주의 깊게 조음하여 만들 어낸 음을 활용할 수 있는 구어로 바꾸도록 되어 있다. 다른 전기 후두기들은 담배 파 이프의 담배 넣는 곳(bowl of tobacco pipe) 안에 진동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 넣어서 그 음을 입안으로 또는 심지어 의치의 위 프레이트 속으로 전달하도록 되어있다. Philadelphia에 있는 Thomas Jefferson University에서 의학 연구자들이 인공후두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손으로 그것을 작동할 필요가 없는 최초의 자동 인공후두기를 개발 하였다. 50센티 크기의 이 기계는 입안에 맞추어서, 호기로 조작하는 조정기를 사용한 다. 후두적출자가 음성을 산출하기 위해서, Bart 진동자, Medici 구어 진동자, Siemmen 의 Servox, Rexton Laryngophone, Western Electronic No. 5A(남성용) 및 No. 5B(여성 용) 등과 같은 인공기기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각 장치들을 턱 아래의 피부에 부착하 고,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그 장치의 맨 위에서 진동판을 진동시키기 시작하고, 이 진동은 환자가 소리를 내기 위해 입을 열 때 유성음을 산출한다. 이런 기기들에는 음성 의 강도, 음도, 음조(tone) 등을 조절하기 위한 장치가 있다. 부분의 기기들이 재충 전용 배터리를 갖고 있다. 또한 두 개의 공기식 장치인 Tokyo와 Osaka가 있다. 이들 장 치는 기식도(tracheostoma)에서 고무판막(rubber membrane)이 들어있는, 통과하도록 하 는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막은 음원인 폐에서 나오는 공기에 의해 진동되고 소리는 구 강관(mouth tube)을 통해 입에까지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