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bia reaction 공포반응, 공포증: 특정 대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지나치고 객관성이 없는 공포나 두려움이 유발되는 경우의 증상을 공포반응이라 한다. 공포반응이란 비합리적인 공포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공포반응은 폐쇄공포증(좁은 공간에 갇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이 공포증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한다)과 광장공포증이다. 공포증은 아동기에 고전적 조건형성과정을 통해서 획득될 수 있다. 뱀, 앰브런스 또는 장난감 풍선을 보면 공포에 질리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공포증은 그 개인의 삶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에, 많은 군중이나, 그 사람의 생활 유형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사회적 고립이나 외로움을 야기할 수 있다. 공포증 환자의 60%는 본질적으로 광장공포증을 가지는데, 2:1의 비율로 남자에게서 발생률이 더 높다. 공포증의 8%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공포증인데, 이 경우 남자에게서 더 많은 비슷한 발생률을 보이며, 동물 공포증은 전체 공포증의 20% 정도로, 남․여 각각 동일 발생 비율을 보인다. 공포증 치료에 대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심리치료는 행동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