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omenological approach 현상학적 접근법: 종종 심리학에서, 정신분석에 반대되는 반작용으로 간주되는 접근법. Carl Rogers가 발전시켰다. 인격(성격: personality)을 무의식적 정신(mind) 내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충돌(conflict)로 간주한다. 하지만, 인격은 개인이 중요한 사건들을 지각하고 해석하는 방식이다. 이 접근법 내에서 속하는 몇몇 이론들을‘인간적인(humanistic) 이론들’이라고 하는 반면에, 다른 이론들은 자아(the self) 이론이라고 한다. Rogers의 자아 이론 가운데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아상(self image)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에서 발생하는 세상과 사건들을 어떤 식으로 지각하는가에 따라 의미를 다르게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종종 지각된 자아(perceived self)라고 한다. 개인은 또한 현재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비교하여 앞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생각들을 한다. 이러한 생각들을 이상적 자아(ideal self)라고 한다.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은 사람들이 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들을 선택하고, 이러한 목표를 향해 후퇴하기보다는 앞으로 전진해 나갈 때 실현되는 것이다. 최상의 경험은 사람들이 자기실현 과정을 극복해 나갈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게 되기 때문에, 대개 이러한 경험은 성취감(fulfillment)과 행복감으로 나타나게 된다. 통상적 개념으로 비추어볼 때, 이러한 접근법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경험들과 그 경험들에 대한 반응을 분석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