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ah Test Language Development 유타언어 발달 검사: 초판은 1958년 5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항목들은 여러 가지 표준화된 자료에서 선택한 문항들을 연령 수준으로 나열되어 있다. 그 후 1959년 Vineland 사회성숙도 검사의 의사소통 부분의 연장으로서 정보제공자-인터뷰 양식으로 출판되었다. 직접 검사 양식은 1958년 판에 직접 검사 항목을 증가시켜, 여러 이용 가능한 자료에서 수집하여 부차적인 항목을 덧붙이게 되었다. UTLD-2는 51개 문항으로 273명의 백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표준화시켰다. UTLD-3(1989)은 언어 이해력 및 언어 표현력에 대한 검사로 각 하위영역에 50개 문항씩 전체 100개 문항에 대하여 검사하였다. UTLD-3의 근거가 되고 있는 이론적인 원리는 언어 행동과 습득의 두 가지 모델인 Bloom, Lahey(1978)의 심리학적인 차원과 Osgood(1964)가 주장한 신경학적인 프로세싱 및 통로에 대한 특수한 구성요소들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검사는 피검자가 정상 한도, 문제의 심한 정도가 밖에 있는지 없는지, 또 특별한 분류나 배치가 보장되는지 어떤지의 정보 제공 아동 인구의 비슷한 순서로 나타나는 언어지표를 사용하여 듣기(이해)와 말하기(표현)를 평가하는데, 3세~9세까지의 아동들이 언어행동 샘플 제공 실시시간이 15~30분밖에 안 걸려 선별용으로 유익하고 신뢰할 수 있다. 시간이 제한된 검사가 아니고, 한 장소 이상에서도 실시가 가능하다. 주의집중이 짧은 아동들을 위한 평가도구로써 유용 등의 특징이 있다. 연구대상은 3세 0개월~9세 11개월 사이의 아동이다. 3세에서 5세 아동까지는 1번 문항부터 시작하고, 6세 및 7세 아동은 10번 문항부터, 8세 및 9세 아동은 20번 문항부터 실시한다. UTLD-3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특정한 피검자가 정상 한도, 어떤 문제의 심한 정도가 밖에 있는지 없는지, 특별한 분류나 배치가 보장되는지 어떤 지를 결정하는 정보 제공. ②언어의 두 가지 양식인 듣기(이해)와 말하기(표현)를 평가. ③3~9세 아동들의 정상적인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에 광범하고 대표적인 언어행동 샘플을 제공. ④짧은 시간에 용이하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서 학교와 기타 프로그램에서 선별용으로 유익한 도구. ⑤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측정 도구. ⑥언어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타 전문가에게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 ⑦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다(주의집중 시간이 짧은 아동들에게 특히 유용). 한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권도하(1994)가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