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of Early Written Language 초기 문어 검사: 이 검사는 3~7세 아동들의 쓰기 능력을 검사하는 도구이다. Gerber(1984)의 연구에 따르면, 쓰기언어장애는 어린 아동기에 문제가 드러나며 흔히 다른 언어활동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아동기 때부터 쓰기란 하나의 표현이며 의사소통의 도구이며 창조적 활동임을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학습준비도로서의 쓰기 활동 이전 시기부터 덧쓰기, 보고 베껴 쓰기뿐만 아니라 언어구조습득, 의사소통의도, 창의적 표현, 기록 역할 등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TEWL는 여러 쓰기 활동의 목적, 쓰기 방식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아동이 점차로 배워나가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시켜 그림카드, 이름쓰기, 철자쓰기, 덧쓰기, 베껴 쓰기, 부호에 대한 지식 등을 검사하고 그림을 보고 글쓰기, 고치기, 칸 메우기와 같은 방법으로 아동의 쓰기 능력을 측정한다. 이 검사는 1,3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화시켰으며 Test of Early Reading Abilities와의 상관계수는 .77이며 재검 신뢰도는 .94~.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