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마법, 촉화법
tadoma
tadoma 다도마법, 촉화법: 맹농자(deaf-blind person)가 화자의 얼굴에 손을 대고 그 진동을 느껴서 그 구어를 이해하고자 하는 방법. Alcorn이 맹농아의 지도에 사용하기 위하여 고안하였다. 감각훈련을 통한 언어지도에 사용되고, 주로 농아의 독화지도에 이용되며, 독화, 발어지도에 촉각을 이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화자의 볼이나 입술 또는 목에 아동의 손가락이나 손바닥 혹은 손등을 닿도록 하고, 때에 따라서는 눈을 감게 하여서 성대의 진동유무에 의해 유무성음의 구별을 학습시킨다. 그리고 손에 닿는 숨의 강도로써 파열음을 식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