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옹알이 단계
cooing stage
cooing stage 초기옹알이 단계: 유아가 2~3개월 정도가 되면 말소리의 가장 초보적인
형태인 쿠잉(cooing)가 나타난다. 옹알이도 발달단계에 따라 여러 형태를 띠는데, 가장
초기의 형태는 /n/와 같은 후설모음과 비슷한 소리들이다. 이러한 소리들은 점점 다양
해져 차츰 자음과 유사한 소리로 발전한다. 이 시기에는 흔히 구강 뒷부분 소리(예:
/ku/, /gu/)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옹알이 소리를 비둘기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cooing' 또는 ’gooing'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소리들은 특정 언어권의 음
소로 변별되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성인이 따라 말하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