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ch acts 화행, 구어행위: 화행은 말로 하는 행위이며, 언어가 없으면 할 수 없는 행위이다. 단언, 선언, 진술, 질문, 응답, 명령, 요청, 약속, 제안 등이 모두 언어로 하는 행위에 속한다. 말하는 것은 "단어로 무슨 일을 하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의사소통의 기본 단위가 된다. 이는 의도적이고, 언어적으로 부호화된 메시지로 여기에는 말하는 이의 의도, 말하는 이의 의미, 메시지의 의미, 듣는 이의 해석 등이 포함된다. 행이란 화자가 청자와의 관계에서 발화를 할 때, 화자의 가정된(presumed) 의도를 일컫는 용어이다. 예를 들면, 화자는 청자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명령하거나 요구할 때, 그 발화는 지시적(directive)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화자는 사과를 하거나 환영을 나타낼 때와 같이 자신의 감정이나 태도를 발화를 통해 전달하는 경우에서는 그 발화가 표현적(expressive)이다. 이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범주들이 제시되어져 있다. Searle는 화행은 언어적 의사소통의 기초 혹은 최소 단위이라고 주장하였다. illocution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