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frenulum 설단소증: 혀 밑에서 잇몸의 안쪽 가운데와 혀끝이 짧게 붙어 있는 현상.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임신 중에 어떠한 원인으로든 태아의 발육에 미치는 인자가 작용했으리라 추정된다.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말을 시작하기 전에는 혀를 입 밖으로 내보일 때 혀끝이 뾰족하게 되지 않고 하트 모양으로 가운데가 들어가 보인다. 그 밖에 특이 증상은 없으나 발음을 시작하면 혀를 입천장에 붙여서 발음하는 'ㄹ' 발음에 장애가 생겨서 따라서 혀 짧은 소리를 내게 된다. 또한 외국어 공부를 하게 되면 발음상에 지장이 많아 연습을 많이 해도 발음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