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orimotor period or stage 감각운동기, 감각운동 단계: 피아제의 아동 인지 발달 4단계 중에서 첫 번째 단계. 이 단계는 아동의 출생에서부터 2세까지 해당하며, 사물에 대한 아동의 인지 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동이 행위와 대상에 관한 지식을 감각적이고 운동적인 입력을 통해 습득하는 단계이다. 바꾸어 말하면, 아동은 사물이 자신이 볼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을 경우에 사물과 관련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사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그와 관련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사물의 영속성에 대한 피아제의 이론이다. 모방과 놀이 활동의 발달은 사물을 상징화하는 아동의 능력에 있어 중요하다. 이 단계의 말기에서, 아동은 자신의 기억에 저장된 사건들을 실행할 수 있다든지, 어떤 사물을 다른 사물로 상징화하여 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 등과 같이 아동은 따라하는 모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징화에 대한 아이디어는 언어발달에 대한 피아제 이론에서 핵심이다. 피아제는 아동이 상징화를 습득하지 않으면 언어를 발달시키지 못한다고 믿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피아제는 상징화에 내재된 인지적 사건들이 습득되지 않으면 언어는 나타나지 않으며, 따라서 언어는 인지발달의 결과이라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