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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뇌전도

electroencephalogram(EEG)
electroencephalogram(EEG) 뇌파, 뇌전도: 뇌파검사라 하며, 이 뇌파검사법은 뇌의 전 기현상을 포착, 뇌의 기능을 조사하는 것이다. 뇌의 전기현상은 아주 미소하고 복잡하 다. 그렇기 때문에 이 현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외계에서의 전기현상으로부터 차단된 쉴드룸과 성능이 좋은 증폭력을 지닌 뇌파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뇌파기록은 두피 상 에서 뇌파를 돌출하여, 뇌파계에 의해 증폭시키고, 증폭된 전기현상을 기계적인 펜의 움직임으로 바꿔 기록지에 주파수, 진폭(또는 전위), 파형 등의 세 가지 요소로 그린 것이다. 주된 주파수는 약 8~100Hz/sec이고, 진폭은 10~100㎶이다. 파의 변화는 신경의 상태와 관련이 깊고 또한 진단 기준으로 유용하다. 검사방법의 개략은 피검자를 차폐된 쉴드룸 속에 안정앙와위(安靜仰臥位)로 두고 두피위에 도출전극을 전극배치법에 따라서 배치한다. 이들 전극에서의 리드선을 1개의 케이블로 묶어 도출된 전위변동을 쉴드룸 바깥의 뇌파계의 입력부분으로 이끈다. 이들 전위변동은 뇌파계의 전치(前置) 및 주증 폭기에 의해 증폭되고, 또한 펜가르바노미터에 의해 펜의 움직임으로 바뀌어져 기록지 에 그려진다. 뇌파검사는 보통 피검자를 안정폐앙와위(安靜閉仰臥位)의 상태에 두고 실 시하지만, 동시에 개안이나 과호흡, 때로는 수면(→수면뇌파)을 시키거나, 광자극을 주 어서 기록하는 일이 있다. 정상적인 폐안안정시의 뇌파는 후두부우위의 알파파로 되어 있으며, 좌우차를 알아 볼 수 없다. 간질 환자는 극파(spike)나 극서복합파(spike and slow wave complex) 등 이상파가 출현한다. 뇌종양이나 뇌혈관장애의 환자는 장애된 부 위에 대응하여 좌우차나 국한된 이상을 보인다. 또 의식장애가 있는 환자는 그 정도에 따라서 격파화를 보인다. EEG의 친숙한 측면은 낮은 주파수의 알파파(8㎐~13㎐)와 델타 파(0.5㎐~3㎐)이다. 알파파는 비교적 조용하고 평온한 상태와 관련이 있고 델타파는 수 면과 동시에 일어난다. 정상 피험자의 다른 형태의 EEG 기록은 주로 그 순간의 일반적 인 각성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임상 신경학자들이 간질, 중추신경계의 종양, 뇌막염과 같은 감염되는 질병, 외상 등의 신경계의 이상 기능을 점검하기 위하여 EEG를 사용한 다. electroencephalography 및 abnormal encephalogra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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