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문법
generative grammar
generative grammar 생성 문법: 한 언어는 그 언어에 내재한 규칙에 의해 다양한 문장들을 생성시키는데 이러한 일련의 규칙들을 구성하는 문법이다. Noam Chomsky가 그의 저서 Syntactic structure(1957)에서 이 용어를 언어학에 도입했다. 초기 생성문법의 가장 새롭고 중요한 특징은 능동태와 수동태와 같은 관련된 문장형태들을 형식적으로 연결하는 도구인 변형 규칙에 대한 개념이었다. 지배와 속박이론(government and
binding theory)이라고 하는 Chomskyan의 생성문법의 가장 최근의 형식에서, 변형은 훨씬 더 제한적인 역할을 한다. 종래의 구조언어학에 있어서, 특정 언어의 현실 발화를 자료로 해서 출발하며 이 주어진 자료의 구조를 분석․기술하는 것을 일의적(一義的)인 목표로 하였는데, 생성 문법에 있어서는 특정 언어의 모국어 화자가 적격하다고 간주되는 것과 같은 문을 생성하며, 적격하지 않은 문은 생성하지 않는다고 하는 장치
(device)를 그 언어의 문법이라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모국어 화자가 내장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언어 능력, 곧 새로운 문(文)을 무한히 만들어내고 또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필적하는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장치라는 것은 결국 규칙의 집합이며, 이 유한한 수단을 사용하여 무한한 문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처럼 문법의 형식을 생각해 가는 것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생성한다'라는 것은 '열거한다'라고 하는 것과 같으며 또 '무한한 문을 생성하는 장치(기구)'라고 하는 것은 좀 자세하게 말하면 '일정한 음성연속체와 일정한 의미가 짜맞추어진(조합시켜진) 것을 무한히 생성하는 장치(기구)'라는 것이다. Chomsky (1965)의 도식에서 말하면 생성 문법은 세 부분으로 되며, 가장 중심적이며 추상적인 통사부분을 개재시켜, 현실 세계에 접하는 음운 부분과 의미 부분이 있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