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지능
global intelligence
global intelligence 전체적인 지능: 문제해결 및 인지적 반응을 나타내는 개체의 총체적 능력. "정신적인(신경적인) 에너지"가 모든 지적인 활동에서 타고난 것이라는 생각은 그 현상을 "일반적인 지능"이라고 명명한 이론가들에 의하여 오랫동안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Spearman(1927)은 지능이 개별적인 능력들에 의하여 보충되는 전체능력이나 소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가설화하고 그 당시부터 최근까지 발견된 요인 분석 기법을 통하여 그 가설을 증명하기 시작한 사람이다. Spearman은 적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이원화론(two factor theory), 즉 모든 지적 수행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요인(g)과 과업에 따라 다른 특수한 요인(s)을 가정하였다. Spearman의 주장에는 상당히 상식적인 타당성이 있다. 한 가지 인지 활동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다른 활동도 잘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가설을 지지하는 상당한 연구들이 검사도구들을 만드는 사람에게서 나왔다. 이러한 검사도구들과 관련된 하위검사나 문항점수들이 그 검사의 전체점수와 매우 상관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