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hemiplegia
hemiplegia 편마비: 몸의 같은 쪽의 팔과 다리가 마비된 것. 브로카 부위의 손상은 근육 운동 신경 부위의 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브로카 실어증 환자가 편마비의 중복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의 편마비는 손상된 뇌반구의 반대쪽의 신체 부위에 생긴다. 대부분의 사람은 좌반구가 말-언어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브로카 실어증이 생기면 오른쪽 몸에 마비가 일어난다. 대뇌혈관사고, 출혈, 대뇌 상해, 뇌의 급성 순환장애, 병소 부위가 뇌에 있는 기타 외상이나 질환 등과 같은 뇌의 외상 결과, 두개 사지, 대개 신체의 한쪽에 있는 팔과 다리가 영향을 받는다. 이 병소가 좌반구에서 생겼다면, 그 편마비는 환자의 우측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한 경우에 부전실인증(anasognosia)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반대측의 반신마비를 일으키며, 대개는 한쪽의 내포에 변화가 생기므로 반대측의 발, 손, 하부 안면신경, 설인신경 등의 지배부가 침해된다. 특히 운동신경은 뇌의 명령을 받아 내려오면서 연수에서 추체교차가 된다. 왼쪽 반구에서 내려오는 운동명령은 추체교차가 되어 척수신경 오른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상태가 왼쪽 뇌반구에서 발생하였다면 그 증상은 오른쪽 편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인체를 좌우 대칭으로 나누었을 때 한쪽이 마비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뇌성마비 신경운동은 손상의 영역분포에 의한 분류중 하나이며, 대부분 경련성에서 볼 수 있고 전체 뇌성마비 중 약 20%를 차지한다. 작업치료뿐만 아니라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환자의 상지기능을 향상시키고, 환자 스스로 옷 입는 것을 배우게 할 수 있다. cf: 양마비(diplegia); 단마비(monoplegia); 대마비(paraplegia); 사지마비(quadraplegia); 삼지마비(triple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