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자세
I’ position
I’ position '나'라는 자세: 보웬에 의하여 정의된 이 개념은 개인이 자신의 감성이 아닌 지성에 기초한 어떤 입장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성숙한 인간은 감정과 지성과의 분화가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만, 치료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어려운 과제이다. 따라서 치료자는 치료 장면에서 가족이 다른 가족성원의 정서적 압력에 직면하더라도 감성과 지성의 분화가 이루어지도록 가르친다. 가족체계 내에서의 분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