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schach test 로르샤흐 검사, 로샤 검사: Hermann Rorschach이 개발하였으며, 데칼코마니 양식에 의한 대칭형의 잉크얼룩으로 이루어진 열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카드를 순서에 따라 피검자에게 한 장씩 보여주고 이 그림이 무엇처럼 보이는지를 말하게 한다. 모든 반응은 검사자에 의해서 자세하게 기록되며 10장의 카드에 대한 피검자의 반응이 끝난 후에 검사자는 다시 각 카드마다 피검자가 카드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특성 때문에 그런 반응을 하게 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검사내용이 그 피검자 자신의 정신내용을 투사한다는 전제하에 피검자의 심리상태를 추론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로써, 검사대상의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이 검사는 10장의 대칭적인 잉크반점으로 이루어진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5장은 색채카드이며 5장은 흑백 카드이다. 이 검사의 실시방법은 카드를 하나씩 제시하고 피검자가 연상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반응단계, 질문단계, 유추단계, 한계음미단계의 4단계 과정으로 실시된다. 이 검사의 채점은 반응영역(전체반응-W, 부분반응-D, 소부분반응-d), 반응 결정인(형태반응-F, 색채반응-C, 운동반응-M), 반응내용(사람-H, 동물-A, 무생물-In), 평범(R), 독창(S), 질적인 특성 등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