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t syndrom 레트 증후군: 여아에서 생의 초기에 발생해서 6~18개월 사이에 운동, 인지, 사회기술의 급속한 퇴행이 있고 이후 지적장애수준에 이르게 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여아에게 나타나는 신경계 발달장애로 민족과 인종 차이 없이 여아 10,000명 당 1명이하의 빈도로 발생하는 장애이다. 질병 및 건강 문제의 국제 통계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Disorders: ICD)에서는 레트증후군(Rett's Syndrome)으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에서는 레트장애(Rett‘s disorder)로 명명되고 있다. 퇴행이 고착화된 후에 자폐 증상과 손을 꽉 쥐기, 박수치기, 손으로 두드리기, 씻기, 입 속에서 오물거리기 등과 같은 상동성 손 운동을 보인다. 발작과 척추 만곡은 진료가 필요한 흔한 의학적 합병증이다. 치료는 증상적 치료를 한다. 예후는 좋지 않다. 두뇌성장이 감퇴되어 소두가 된다.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생후 6~18개월까지 정상 또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발달을 보여준다. 그런 다음에 의사소통 능력을 잃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손을 사용하는 일이 없게 되는, 일시적인 침체나 퇴행기간이 얼마간 지속된다. 곧 정형화된 손의 움직임, 비틀거리는 걸음, 그리고 두뇌의 저조한 성장률이 분명해 진다. 다른 문제들은 발작(경기)과 깨어있을 때 나타나는 불규칙한 호흡이 있을 수 있다. 실행증은 레트 증후군의 가장 근본적이고 심각한 장애의 양상이다. 그것이 눈맞춤과 언어를 포함하여 모든 신체의 운동을 방해하며, 레트 소녀들이 원하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 것이다. 실행증과 언어소통능력의 부족 때문에 정확한 지능의 평가는 어렵다. 대부분 레트는 종종 자폐, 뇌성마비, 규정되지 않은 발달지체로 오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