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득 이론, 생득설
nativist theory
nativist theory 생득 이론, 생득설: 아동에게는 언어학습에 대한 타고난 재능이 있으며, 아동은 부모들이 내는 소리가 자신의 타고난 형태에 어느 정도 맞는 의미와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언어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언어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재능이나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며, 부모들의 구어는 단지 그 잠재력을 일으켜 주는 것뿐이다. 이러한 타고난 재능은 언어획득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즉 인간의 독특한 진화적응으로써 어느 정도 초자연적(신비주의적)으로 개념화되어 아직 특별히 지적되지 않은 대뇌의 어느 부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언어의 발달은 일반적인 성취의 부산물이며, 언어습득단계의 열쇠가 되는 운동기능의 성숙과 동시성을 가진다. Chomsky(1965)나 Roger Brown(1973)은 유아는 단어를 모아 구절과 문장을 형성하는 문법능력을 타고난다고 주장하였다. Chomsky는 인간의 언어기능을 생득적인,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으로 보았다. 여기서 언어기능이란 Chomsky에 의하면 대체로 인간의 생득적 언어습득 능력과 그로 인하여 얻어지는 '문법적 능력'을 포괄적으로 지시하는 말이다. language theory 참조. nativistic theory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