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operational stage 전조작기 단계: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중 두 번째 단계. 이 단계는 2;0~7;0세까지로 표상의 형성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며 내재적 사고도 가능하지만, 보존이나 범주 포함과 같은 과제에서는 실패하는 단계이다. 자신의 발달된 상징화에 대한 감각을 이용하여 자신이 지각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아동들은 여전히 자신의 인지 능력 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아동은 그 문제를 타인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만 볼 수 있다. 이것이 자아중심성(egocentricity)이며, Donaldson의 '세 개의 산맥 검사'(three mountains test)가 그 예이다. 피아제는 이러한 자기중심성 이론을 그의 언어발달 이론에 접목했다. 그는 아동이 주고받는 식의 대화(two-way conversation)에서 청자의 위치를 이해할 수 없으며, 그래서 아동들은 대화가 아니라 의사소통을 위한 집단적 독백(collective monologues)을 사용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것을 자기중심적 구어(egocentric speech)라고 하였다. 이 단계 동안에, 아동은 자신이 부딪힌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추론을 하지 못한다. 만약 아동에게 'A는 B보다 크며, B는 C보다 크다'라고 말하고, 아동에게 A와 C의 관계가 어떠한가를 물으면, 아동은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나 Donaldson(1978)은 아동들은 실제 상황에서는 추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피아제에 의하면 부피(volume), 무게(weight), 수(number) 등에 대한 개념 보존을 못하는 것은 이 단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Donaldson은 이러한 개념 보존(conservation)은 아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개념 보존 과제를 제시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cognitive development stages에서 period I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