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ing Aid Industry Conference(HAIC) 보청기 산업협회.
hearing disability 청각불능: 난청자가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의 행위를 제한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용어이다. 그 범위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청각기관이 듣는 데 지장을 느끼는 것을 포함하고, 이로 인하여 난청자가‘상대방의 말을 못 들으면 어떻게 하지’하면서 망설이는 것까지 포함된다. 이렇게 생리학적 기능의 감퇴 또는 손실로 인하여 난청자가 스스로 심리적인 위축을 느끼는 것도 포함된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난청자의 소극적인 성격이나 망설이는 난청자를 포용하지 못하는 주변 환경도 원인이 된다.
hearing disorders 청각장애, 청력장애: 듣는 기능의 장애를 말한다. 청각기저기능 부전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장애에 관계되는 기본적인 해부학적 부위(중추대 말초), 장애의 기능적 성질(감도, 주파수대역, 변별, 크기의 감각, 의미의 이해 등), 원인(유전, 감염증, 외상 등), 발생시기(태생기, 주산기, 출생 후 등) 등의 구별을 나타내지 않는다. 정도에 대해서 정상이 아니라는 이외의 한정은 없다. 주로 감도에 대한 장애 정도와 관련시켜 가벼운 쪽을 난청, 무거운 쪽을 농으로 하는 일이 있으나 양자의 명확한 구분은 곤란하다. 그 의미로는 청각장애는 그 모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청각장애아란 그러한 장애를 갖는 아동으로서 청각장애자와의 구분은 아동복지법으로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학교교육과의 관련에서 보면 보통의 학교 생활을 효과적으로 지내기가 어려운 정도의 장애냐 아니냐가 문제되며 장애발생의 시기가 언어습득 이전이냐 습득 이후이냐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청각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청각경로의 어느 부분에 이상이 있으면 듣는 정도가 정상보다 약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청각장애라고 한다.
hearing dog 청각장애인 보조견: 청각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의 다양한 소리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훈련받은 보조견. 초인종 및 전화벨, 경적소리 등 생활 중에 일어나는 여러 소리나 위험을 알리는 소리들에 관한 정보를 청각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hearing impaired 청각장애: 청력 손실이 있기 때문에 특수교육이나 훈련 또는 보완 대체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서 농과 난청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 impaired hearing 참조. hearing disorders 참조.
hearing level(HL) 청력수준, 청력레벨: 청각 체계를 자극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리 크기이다. 주어진 음자극에 대한 역치를 dB로 나타낸다.
hearing loss 청력손실, 난청: 청각학적인 평가(예; 순음청력검사)의 결과가 소리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다양한 정도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나타낼 때 대상자의 청력을 설명하는 것. 병변부위에 따라 전도성 청력손실(conductive hearing loss), 감각신경성 청력손실(sensorineural hearing loss), 혼합성 청력손실(mixed hearing loss), 중추성 청력손실(central hearing loss)로 나뉘며, 손실 시기에 따라 선천성 청력손실(congenital hearing loss), 후천성 청력손실(acquired hearing loss)로 나눈다. 또한 직업성 난청, 노인성 난청, 약물에 의한 난청도 있다. 병변이 외이도나 중이에 병변이 있으면 전도성 난청, 내이에 있으면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난청의 진단이나 예방 및 예후는 청력검사에 의하여 실시된다. 전도성 난청은 귀지가 낀 이구색전을 비롯하여 이관 협착증, 중이염, 아데노이드(adenoid)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각각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치유된다. 고막이 찢어진 중이성 난청에는 보청기가 효과적이다. 그러나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내이보다도 더 깊숙이 있는 청신경의 경로나 중추가 뇌출혈이나 뇌종양에 의하여 침해되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보청기가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직업성 난청이란 조선소나 비행장 등 소음이 심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직업병인데, 난청의 정도가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전혀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고, 귀마개를 착용하여 예방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 스토미 난청은 스트렙토마이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인데, 카나마이신에서도 그런 부작용을 볼 수 있다. 결핵 등으로 항생물질을 장기간 복용할 때에는 가끔 청력검사를 받아서 조기에 발견을 해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의 쇠퇴에서 오는 생리적인 현상인데, 부모가 노인성 난청일 경우에는 자식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노화현상의 진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40~50세부터 나타나는데 개인차가 심하다.
hearing science 청각과학: 청각, 청각 해부 및 생리, 청각의 지각과 인지, 그리고 의사 소통과 청각의 관계에 관한 학문.
hearing screening test 청력선별검사: 면밀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청력손상이 있으리라고 의심되는)으로부터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을 분리시키는 간단한 검사 절차. hearing loss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