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lectualization 지성화: 그 상황과 분리하기 위해서 추상적이고 지적인 방식에서 바람 직하지 못한 주제(예; 죽음)를 다루는 것. defence mechanisms 참조.

intelligence 지능: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나 지능을 연구하는 학자들 간에도 지능 의 의미와 구조에 하여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능에 한 정의는 다양하나 체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①지능은 한 개인의 생활 내지 전체 환 경에 한 적응능력이며 생활의 새로운 문제 및 새로운 사태에 한 일반적인 정신적응 훈련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 견해의 표적 인물이 Stern, Pintener 등이다. ②지능 은 학습하는 능력이며 추상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Binet, Terman 등이다. ③지능이란 추상을 배울 뿐 아니라 그것을 구체적 사실과 관련시키는 능력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여기에는 Ebbinghaus를 그 표 로 들 수 있다. ④지능이란 목적을 향해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환경을 효과적 으로 다루는 개인의 종합적 능력이라는 견해이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Wechsler 이다. 따라서 지능은 단일의 순수능력으로 생각되기 쉬우나 실제는 다양한 능력의 복합 체로 생각되며, 지능검사가 측정하는 능력의 내용도 다양하다. Steinberg(1981, 1982) 는 지능을 구성하는 4가지 구성요소로 ①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이익을 얻는 능력, ②추 상적으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 ③변화하는 불확실한 세상에 적응하는 능력, ④성취 하는데 필요한 과업들을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자기 자신에게 동기를 주는 능력 등을 주 장하였다(Steinberg in Atkinson et al., 1990). Atkinson et al.(1990) 참조. 1. 지 능의 결정요인: 지능의 결정요인에는 전통적으로 상반된 두 개의 관점이 존재한다. 지 능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유전론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환경론이다. 이 두 개의 주장은 그들 나름로 그것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있다. F. Galton과 H. H. Goddard의 연구가 표적인 예이다. 이같은 극단적인 유전론이나 극단적인 환경론은 어느 한쪽만을 보는 잘못을 범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의 연구들에서는 지능이 유전이나 환경 어느 한쪽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 양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이 강하다. 2. 지능의 구성요인: 지능을 지능검사라는 도구로 측정해 낼 때, 실제 그 구성 요소들은 지능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Thurstone은 요인 분석이라는 통계적 방법을 통해 지능의 기본 정신 능력은 언어요인, 기억요인, 추리요인, 언어유창성 요인 등의 7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았으며, Guiliford는 기억력, 인지력, 평 가적 사고력, 수렴적 사고력, 발산적 사고력 등의 5가지 정신작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Cattell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결정적 지능(crystalized intelligence)과 문화적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유동적 지능(fluid intelligence)으로 나누고 있다. 이와 같이 지능 속에서도 여러 가지 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을 알 수 있다. 3. 지능의 발달과 정체: 지능은 생활연령과 함께 발달하며 그것이 어느 시기에는 정체하고 하강하는 곡선을 긋는 것은 사실이나 그 시기와 이유에 해서는 일 치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Wechsler는 7세부터 급격히 상승해서 20세경까지 지속되다가 그 뒤에는 서서히 하강한다고 하며, 군 알파 검사에도 개 15~16세를 정 점으로 해서 하강곡선을 보이고 있다. Davis는 각종 연구결과를 종합해서 지능은 체 로 11세에서 성인의 지능의 약 50%정도 발달하며 그 발달의 정점이 약 20세경으로 보고 있다. Bayley는 출생 후 3개월에서부터 지능을 측정한 결과 적어도 지능은 50세경까지 발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들에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은 ①지능은 생 후부터 15~16세경까지 급속한 발달을 하며, ②그 이후는 서서히 발달하고, ③18~20세경 이후는 서서히 하강한다고 볼 수 있다. 하강이유는 성인일 때 속도라는 요인이 크게 작 용하여 성인의 지능지수가 낮아진다는 것과 성인이 되면 지적 능력을 자극시키는 환경 이 계속적으로 투입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intelligence quotient 지능지수: 지능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점수. IQ는 정신연령(MA)을 생활연령(CA)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여 얻은 수치(IQ=MA/CA × 100)이다.

intelligence test 지능검사: 심리 검사들은 이전에 학습한 자료를 참조하지 않고 보통 자신에게 제시된 여러 가지 과업들을 수행하는 피검자의 능력을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 다.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부분의 심리 검사들로 얻어진 점수들은 신뢰할 수 있고 타 당하게 만들어졌다. 검사도구들을 둘러싸고 있는 논쟁들은 부분 IQ는 고정된 것으로 변할 수 없다든가, 지능검사들은 선천적인 지능을 측정한다든가 하는 오해에서 일어난 다. 그들은 환자의 지능에 해 알 필요가 있을 때에만 측정한다. 여러 검사에서 얻은 IQ는 상호변환 될 수 있고, 여러 하위검사들의 종합검사평가(battery of tests)는 심리 학자에게 어떤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이러한 검 사결과들을 표면수치(face value) 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검사할 때 피검자의 피로, 언어장애, 체질, 행동 장애뿐만이 아니라 사례사 정보와 같은 모든 요소들을 고 려하여 해석해야 한다. 어떤 지역에서의 아동의 문화적 배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러므로 사용된 검사의 적합성과 검사시간을 적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자주 사용되 는 지능검사들로는 ①Stanford-Binet Intelligence Scale, ②British Ability Scales, ③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revised(WISC-R), ④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WAIS), ⑤Merrill-Palmer Pre-school Performance Scale, ⑥ Raven's Progressive Matrices ＆ Vocabulary Scales 등이 있다. 

intelligibility 말 명료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기준. 오류 음소의 수, 오류 조음의 일관도, 오류가 나타나는 음소가 말에 쓰이는 빈도, 목표음과 오조음의 유 사성 등과 관련된다.

intelligibility index 명료도 지수: 명료한 단어 수를 세는 것이기는 하지만, 낱말 경계가 모호한 화자의 화 샘플을 전사할 경우, 우선 음절수를 기록하여 계산하고 나중에 음 절들을 단어로 구분하는 절차.

intelligibility threshold 명료도 역치: 구어 수용 역치.

intelligibility-speech gap 명료도-조음 불일치: 자음정확도에 기초해서 예측한 것보다 는 말 명료도가 낮다는 의미이다.

intelligible 알아들을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지성적인: 보통의 청자들이 어떤 사람의 발화를 이해하는 명료성의 정도(명료도); 조음, 속도, 유창성, 음질, 강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