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l peripheral examination 구강 말초 검사: 입의 구조 및 기능이 말을 하는 데에 적절한가를 결정하기 위한 구강의 검사로 ①양 입술: 크기, 대칭성, 운동성, 상처 존재의 유무, ②턱: 대칭성, 정지 시 위치, 움직임의 속도, ③치아: 휴식 시 교합 및 일반적 상태, ④혀: 입의 다른 부위와 비교하여 크기, 연하 패턴, 정지 시 및 운동 시의 대칭성, 혀내밀기(돌신)에 대한 운동 능력 및 운동속도, 수축력 및 측면 운동, ⑤경구개: 모양, 넓이, 높이, 상처의 유무, ⑥연구개 및 연인두 폐쇄: 크기, 대칭성, 상하 좌우로의 움직임, 상처 유무, ⑦목구멍: 편도선의 상태, 협부의 넓이, 상처, 구인두의 일반적 상태 등이 포함된다. oral-facial examination 참조.
oral phase 구강기: 1. 삼킴동작의 측면에서 혀가 음식덩이를 연인두 쪽으로 누르며 뒤쪽으로 이동시키므로 구강 구조의 뒤쪽으로 이동시켜 삼킬 준비를 하는 시기. 2. Freud가 제시한 발달단계 중 첫 단계이다. oral period 참조.
oral preparatory phase 구강 준비 단계: 입안에 든 음식물을 저작하여 삼키기에 적당한 온도, 크기, 질감을 가진 음식물 덩어리를 형성하는 단계이다.
oral prosthetics 구강보철: 일반적으로는 치과 영역에서 치아의 결손에 의한 구강기능의 저하, 형태이상에 대해서 적절한 인공물을 장치함으로써 구강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유상의치, 금속관, 계속치, 가교의치(브리지), 악의치(악골의 결손과 치아의 결손을 동시에 보충하는 의치)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언어치료와 관계된 구강보철기들은 구개파열환자에게 많이 사용되는데 치열교정용 브리지, 부분 혹은 전체 의치, 폐색장치(obturator) 혹은 구어 보조장치(speech aid), 구개거상기(palatal lift) 등이 있다.
oral reading 낭독(朗讀), 음독: 소리 내어 글을 읽는 음독(音讀)의 하나. 묵독의 상대어. 음독에는 낭독, 낭송(朗誦), 낭영(朗?) 등이 있으나 오늘날에는 이들을 통틀어 낭독이라고 한다. 음독에는 자기 혼자서 소리 내어 읽은 경우와 남에게 글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나직한 소리로 읽은 경우가 있으며, 낭독에는 낭랑한 음성으로 글의 이미지나 정서를 표현하여 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낭독의 형식으로는 혼자서 읽는 경우,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읽은 경우, 몇 사람이 일부분씩 분담해서 차례차례 읽은 경우, 배역을 정해서 희곡을 읽은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집단적 군독(群讀)은 연극적 표현기술을 익히는 수법으로 매우 중요하다.
oral reading fluency 낭독 유창성, 음독 유창성: 정해진 시간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여 자료를 이해하면서 읽는 것.
oral resonation 구강공명: 성대에서 나온 음은 비교적 약하고 버즈(buzz) 이상은 되지 못하며 사람의 음성과 다르다. 따라서 이러한 후두음조(laryngeal tone)는 선택적으로 목과 입과 코에서 증폭되고 조절된다. 이러한 거르는 과정(filtering process)을 공명이라 한다. 공명과 관련된 강(cavities)들이 매우 유연하고 사람에 따라 크기와 벽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각 사람은 독특한 공명 혹은 음질을 갖고 있다. 후두 바로 위의 기도에 인두강 혹은 인두가 있는데 이것이 지나치고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조여지면, 좋지 못한 거친 음성(harsh voice)을 내게 된다. 또 그 위로 올라가면 밸브 같은 메커니즘인 목젖 혹은 연구개가 있다. 연구개를 압박할 때 유성 혹은 무성인 기류가 입으로 나오며 또 연구개를 낮추고 긴장을 감소시킬 때 기류가 위로 올라가서 비강으로 들어가고 비강으로 들어간 기류는 콧구멍을 통해서 밖으로 나온다. 연구개가 파열되거나 코로 들어가는 뒷문을 적당하게 작동시키는 방법을 학습하지 못하여 과비성 혹은 무비성(denasal)의 문제로 언어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oral respiration 구강호홉: 구강을 통한 호흡으로, 일반적으로 비충혈 또는 코의 폐쇄 결과로 나타난다.
oral sensory 구강감각: 구강은 소화관의 최상위에 해당되며 음식물을 섭취, 저작, 연하하여 생체에 영양소를 투입하는 문호라고 할 수 있다. 음식물의 특징은 치아, 치주조직, 점막, 턱관절, 저작근 등의 수용기가 받아서 일으킨 감각으로 식별하여 이물질을 제거한다. 구강감각의 표면감각에는 구진, 볼, 경구개, 연구개, 치조, 구강전정의 점막감각이 있고, 심부감각에는 치아(치근부, 치수), 턱관절, 저작근, 표정근, 설근, 저작근 근막, 상하악골막의 감각이 있으며, 특수감각에는 설점막의 미뢰에 대한 미각 등의 구강감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