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source 음성원, 음원: 일반적으로 사람이 내는 소리는 유성음과 무성음으로 나눌 수 있다.

vocal play 음성놀이, 음성유희, 발성 놀이: 초기옹알이 현상은 16~30주 사이의 영아들에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자음과 모음을 산출하는 유희적인 음성놀이의 형태로 발전한다. 이 시기에 유아들은 자신의 구어기관을 탐험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 데, 그 결과 여러 가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리들을 만들어 낸다. Syn: verbal play.

tremolo 음성의 떨림, 진전: 불규칙하거나 두근거리는 음질. 과장된 진동.

phoniatrician 음성의학자.

inarticulate 음성이 분명치 않은: 사고, 태도, 감정 등의 구두 표현에 어려움. 자신의 말 로 만족스럽게 표현할 수 없는 것.

machine speech recognition 음성인식기계: 인간의 음성으로부터 기계가 산출된 음소와 단어, 문장을 인식하는 것.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점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voice disorder 음성장애: 음성은 성대진동을 통해 소리가 만들어지는 발성과 후두음원(laryngeal sound source)이 성대, 인두, 구강, 비강 등의 성도를 지나가며 이루어지는 소리의 증폭 즉, 공명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음성장애는 후두수준 즉, 발성장애와 공명강에서의 문제인 공명장애 둘 다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후두수준의 음성장애는 음도, 강도 그리고 음질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음성장애의 병적 변화는 음도장애, 강도장애, 음질장애 등으로 나눈다. 음성의 매개변수는 음도(pitch), 강도(intensity), 음질(quality), 유동성(flexibility)인데, 정상음성을 구성하는 4개의 매개변수와 개인의 성, 연령, 체구, 사회적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비정상적인 음성, 즉 음성장애이다. 음도란 목소리의 높낮이로 음도 규준치는 남자가 125Hz(±10), 여자가 220Hz(±10) 정도이다. 강도는 목소리의 크기를 말하며 경험적, 지각적인 느낌으로 대화시 55dB(±5)이 정상이다. 음질문제가 가장 흔한 음성문제인데, 음질은 목소리의 명료도이며, 유동성은 어느 만큼의 음도와 강도를 변화, 조정할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음질장애는 기식성 음성, 거친 음성, 목쉰 음성, 긴장성 음성 등이 있다. 기질적 음성장애의 원인으로는 외상, 염증, 이물, 종양, 신경마비, 기형 등 외에 갑상선암이나 그 수술에 의한 장애를 들 수 있다. 쉰 목소리가 특징이며 심하면 실성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기능적 음성 장애에는 히스테리성 발성장애, 경련성 발성장애, 음성쇠약증, 심리적 정서적 발성장애 등이 있으나 심리적 원인에 의한 것이 많다. 속삭임 소리가 되거나 발성이 곤란해지기도 한다. 치료는 주로 심리치료가 이루어지며 원인 질환이 있으면 우선 치료하고 나서 한다. 한편, 공명장애에는 과다비성, 과소비성, 무비성 등이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연인두기능문제와 관련이 있다.

voice handicap index 음성장애지수: Jacobson 등(1997)에 의해 고안된 척도로 환자 스스로가 설문지를 통해 음성장애 정도에 대한 자신의 지각과 일상생활 속에서 음성장애가 기능적인 측면, 신체적인 측면, 정서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30개의 문항을 통해 살펴보는 자가 평가도구로, 자신의 음성장애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음.

voice rehabilitation 음성재활: 음성장애 치료는 기질적, 기능적, 신경학적 음성장애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기질적 음성장애는 성대의 기질적 변화로 나타나며, 양상에 따라 수술, 약물 등의 의학적 접근 및 행동적 음성치료를 적용한다. 기능적 음성장애는 음성 오용 및 남용으로 인한 음성장애로, 신체적 원인과는 무관하며 구조적 병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목쉰 음성, 거친 음성, 천명, 기식화된 음성 양상을 보이며, 올바르고 효율적인 발성 형태를 행동치료로써 확립하도록 접근한다. 신경학적 음성장애의 경우 중추 및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구어산출의 근육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이다. 수술 및 약물치료와 더불어 음성치료를 실시한다. 이러한 음성장애 양상에 따라 올바른 음성 산출을 위하여 발성법을 교정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의 음성 위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