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al accessory nerve 척수부신경: cranial nerves 참조.
poliomyelitis 척수성 소아마비: 왁신이 개발되어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있으나 과거에는 많은 소아마비 아동이 발생했다. 유아 및 소아에게 침범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소아마비 또는 척추성 소아마비라고 한다.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전염병, 척수신경의 회백질이 침해되어 여름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다음 갑자기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종래에는 급성 회백수염, 척수성 소아마비, 하이네-메딘병이라고도 했으나, 백신의 보급 이래 단순히 폴리오라고 약칭하게 되었다. 전염병예방법에서는 제2종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폴리오는 기원전부터 존재하여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질환이다. 예후는 마비가 일어나지 않으면 양호하다. 마비는 열이 내려갈 즈음에 나타난다. 이완된 마비근은 1~2개월 후에 위축되어 변형 등의 후유증을 남긴다. 사인의 대부분은 호흡장애이고, 사망률은 유행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보통 5~10%이다. 예방을 위한 정기접종은 생후 3~8개월 사이에 6주간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약독성 생백신을 경구복용하는데, 지역 내에서의 집단접종이 필요하고 여름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으로서 아주 드물게 마비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선천성 면역부전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spinocerebellar ataxia 척수소뇌 실조증: 10만명 당 약 3~7명 꼴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대표적 증상은 운동실조, 조음곤란, 삼킴 곤란, 구근육장애 등이 있다.
myelomeningocele 척수수막류, 수막척수류: 이분척추(척추피열, spina bifida)의 한 형태이다. 이분척추를 가진 아동의 등 부위에 나타나는 돌출부로서 척추의 갈라진 틈을 통해 부풀어 오른 신경조직의 주머니(낭). 방광(bladder)과 장(bowel)에서와 마찬가지로 양다리에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를 나타낸다. 피부, 척수, 척추, 수막(meninges) 등의 이상도 발생한다. 이것은 종종 뇌수종(수두증, hydrocephalus)과 관련 된다.
spinal nerves 척수신경: 척수와 신체기관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신경으로 사지, 즉 양쪽 팔, 다리 등의 감각 및 운동과 관련이 있다. 척수신경에서 받아들인 자극은 척수를 통해 뇌로 올라가며, 뇌에서 보내진 운동신호는 척수로 내려와서 척수신경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진다. 척수신경은 척수로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뻗어 나와 총 3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31쌍의 척수신경은 경수에서 나오는 8쌍의 경신경, 흉수에서 나오는 12쌍의 흉신경, 요수에서 나오는 5쌍의 요신경, 천수에서 나오는 5쌍의 천골신경, 미수에서 나오는 1쌍의 미골신경으로 나뉜다.
diastematomyelia 척수이분증: 선천적인 결손으로써 때때로 이분척추와 관련된다. 척수 가 골극(骨棘)과 섬유상대(纖維狀帶)에 의해서 두 갈래로 찢어져 각각 반쪽은 격막의 낭에 포위되어 있다. 골질의 투사가 척수의 파열을 만드는 희귀 상태. 양다리의 근육에 서 약증이 있고, 발의 기형이 있다. 감각손상도 있을 수 있다. 어떤 환자에게서는 수술 로 이러한 증후들을 경감시킬 수 있다.
myelography 척수조영술: 척수 또는 척수에 근접한 부분의 병변을 알아내기 위해 사용되는 진단 검사. 이 검사에서, 불투명한 방사성(radio-opaque) 물질을 척수로 주입하고, 척추관에서 그 물질의 활동을 X-ray로 연속적으로 녹화한다.
spinal column 척주: 척주는 서로 다른 종류의 관절로 연결된 뼈(척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뼈대를 지지하고 척수를 보호한다.
vertebral column 척주: 척추동물의 체간의 중축을 이루는 골주(骨主)로 척추골이 종렬되어 구성되어 있다. 척주의 주된 기능은 척수를 보호하는 것이며, 몸을 꼿꼿하게 하고 흉대와 요대, 여러 가지 근육들이 붙는 공간을 제공한다. 사람의 척주는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