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er tenor 카운터 테너: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 6~8세 의 남자 아이를 거세해 변성기를 거치지 않게 하는 카스트라토와는 달리, 카운터테너는 정상적으로 변성을 거친 남성이 가성만을 이용해 노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변성된 음성 과 가성을 모두 낼 수 있다.

counterbalancing 평형(설계): 두 집단들을 같은 조건하에서 검증하는 반복 측정 설계에 서 사용되는 과정. 만약 두 집단들이 같은 순서로 두 가지 조건들을 수행하도록 한다 면, 그 결과들은 피로감 등의 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 피험자들을 반으로 나누어서, 각 피험자들이 두 조건들을 각각 수행하도록 한다.

counterconditioning 역조건화: 이미 학습된 조건 반응을 역시 고전적 조건 형성의 원리 를 이용해 없애는 조건화. Jones(1924)는 토끼를 무서워하는 3세 아동의 조건화된 공포 를 감소시키기 위해 그 아동에게 항상 편안한 안정감(UCR)을 주는 엄마와 우유(UCS)를 토끼와 같이 제시하였다. 엄마 옆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아동에게 우선 토끼를 철창 상 자에 담아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보여준다. 만약 아동이 불안해하면 토끼상 자를 좀 멀리 가져오고 다시 편안함이 생기면 조금 가까이 가져오고 다시 조금 더 가까 이 가져가는 방법으로 며칠 후 아동은 한 손으로 토끼를 쓰다듬으며 우유를 먹게 되었 다. 이 같은 역조건 형성의 원리를 이용한 체계적 둔감법은 공포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 고 있다. 위와 같은 방법은 내담자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감소시킴으로서 말더듬을 감소 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내담자가 우선적으로 말을 한다는 것 자체를 어려워 하게 되면 그것 때문에 말을 더듬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점차적으로 말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가 있다. Syn: deconditioning

counterparts 대응어: 하나의 균일한 표면이나 상태에서 방향이 맞선 경우의 대립어를 말 한다. 이를테면, ‘언덕’은 지표에서 튀어나온 부분이며 ‘구렁’은 들어간 부분이므 로 대응 관계를 이룬다.

countertransference 역전이, 역감정전이, 대항전이, 맞전이, 반대 전이: 상담 시 대상자에 관한 임상가의 무의식적 반응을 뜻한다. 대상자가 자신에게 중요한 인물의 이미지를 분석가에게 투사하는 것을 '전이(tansference)'라고 하고, 이러한 전이가 임상가의 무의식적 갈등에서 발생하는 것을 '역전이'라 한다. 임상가는 대상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필요가 있는데, 역전이는 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예를 들면 임상가가 대상자를 학창시절 부정적으로 경험했던 친구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럴 때 임상가는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차린 다음 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counting phonemes 음소 수 세기: 단어를 들려주면 그 단어의 음소 수를 말하는 것이 다. 음운 인식 과제에서 음소수 세기 활동은 예를 들어 “‘달’은 몇 개의 소리가 함 께 만든 건가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진행한다.

counting span 숫자 폭 세기 과제: 단기 기억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과제로, 숫자들을 보여 준 후 평균 몇 개의 숫자를 기억해 낼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과제. 일반인은 6-8 개 정도의 범위를 보인다.

coup de glotte 성문의 발작: glottal catch 참조

coup injury 직격 손상, 타격좌상: 뇌조직에서 충격을 받은 지점의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