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ctive stage 행동적 단계: 아동이 외적 세계에 대한 자기의 경험을 행동으로 설명하 는 단계이다. Bruner의 질적으로 구별되는 세 가지 발단 단계는 행동적 단계(enactive stage, 0~6세), 영상(심상)적 단계(iconic stage, 7~9세), 상징적 단계(symbolic stage, 10~14세)이다.

enactment 행위실연: 내담자가 자신에게 중요했던 과거의 어떤 장면이나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장면을 현재 상황에 벌어지는 장면으로 상상하면서 특정 행동을 실제로 연출해 보 는 기법.

encephalemia 뇌충혈: 뇌에 혈액이 과잉 집중되는 상태로, 뇌동맥의 확장에 의해서 일 어나는 능동성 뇌충혈과 뇌에서 유출되는 정맥혈의 환류장애가 원인으로 생기는 수동성 뇌충혈이 있다. 전자의 원인으로는 흥분, 일사병, 다혈증, 고혈압, 각종 중독(알코올, 차, 커피 등), 뇌 및 뇌막질환 등을 들 수 있고, 후자의 원인으로는 경부 또는 종격종 양(縱隔腫瘍), 폐기종, 심장병 등을 들 수 있다. 두통, 현기증, 구토, 오심 등과 때로 는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ncephalication 대뇌화: 중추신경계는 부위에 따라 기능의 수준이 다르다. 즉, 척수는 가장 저위의 수준에 있으며 연수, 중뇌, 시상하부, 시상 및 대뇌피질순서로 기능의 순 위가 고위화되며 정교하고 중요한 기능일수록 하위구조로부터 상위 구조 순위로 이관되 어 버린다. 이것을 대뇌화라고 한다.

encephalitis 뇌염: 뇌의 염증. 중추신경계의 영구적인 손상과 지적장애를 일으킴. 중추 신경계에 침입한 바이러스 감염의 결과 뇌세포의 염증으로 일어나는 병의 총칭이다. 유 행성 뇌염 외에 여러 가지 전염병의 경과 중에 나타나는 속발성 뇌염이 있다. 유행성 뇌염은 그 이름과 같이 유행성을 띤 것으로서, 기면성 뇌염, 일본뇌염, 센트루이스형 뇌염 등이 있다. 어느 것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은 일본뇌염이며 유년층, 노년층에 많이 나타난다. 40℃의 고열을 내면서 발병하여 의식장애가 있으나, 기면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뇌증상이 현저하고 마비증상 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가끔 항부경직을 나타낸다. 대뇌에는 넓고 심한 염증을 일으 킨다. 이를 분류하면 급성뇌염(비화농성뇌염, 광견병, 기면성뇌염, 일본뇌염, 뇌성소아 마비, 급성다발성 뇌척수염, 화농성 뇌염), 만성증식성 뇌염(미만성 뇌경화증, 다발성 뇌척수경화증, 결절성 경화증), 말라리아 뇌염, 결핵 및 매독에 의한 특수성염 등이 있 다. 가벼운 뇌염의 증상은 열, 두통, 에너지 손실과 식욕을 포함한 바이러스성 전염병 의 증상과 비슷하다. 심각한 경우에 뚜렷한 대뇌 기능장애를 가진다. 증상에는 민감성, 불안, 졸음(심각한 경우엔 혼수상태로 됨), 팔과 다리의 근력 약화, 시각장애, 구어와 청각의 손상 등이 있다. 합병증은 가벼운 뇌염의 경우, 다소 일반적이고 비복합적이지 만 심한 경우엔 극심하게 유독하다. 영구한 대뇌 손상이나 죽음조차 초래할 수 있는데, 아기와 노인들에게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심각한 뇌염의 회복은 매우 느리고, 긴 회복 기를 요구한다. 치료는 항바이러스병원체, 스테로이드(steroids) 항경련제 등의 형태를 취한다. 진단방법으로써 EEG를 사용한다.

encephalitis lethargica 기면성 뇌염: 뇌염의 한 형으로 권태의 증강, 무력상태, 졸음 등을 특징으로 하고, 기면상태로 진행된다. 후뇌염성 파킨슨증(postencephalitic parkinsonism)의 원인인 유행성 바이러스에 기인한 뇌염의 한 형태. 1917~1928년 동안 에 세계적으로 유행할 때 발견되었다.

encephalocele 뇌류, 뇌혈류, 뇌 헤르니아: 두개골 내에 선천적으로 생겨난 구멍을 통하 여 뇌조직이 코나 구개로 흘러나오는 것. 신경관 결손으로 두개골이 열린 사이로 뇌실질이 돌출되어 있는 기형이다. 다른 두개골이나 안면기형, 뇌기형과 흔히 동반되며 수 두증, 경직성 뇌성마비, 소두증, 운동실조증, 발달지체, 시각장애, 지적장애, 간질이 나타날 수 있다.

encephaloma: 뇌종양, 두개 안에 생기는 종양: 뇌실질(腦實質)에서 생기는 종양 이외에 도 뇌막, 뇌하수체 등의 내분비선, 뇌신경에 발생하는 종양 등을 모두 포함한다. 두개 내종양은 원발성(原發性)인 것과 전이성(轉移性)인 것으로 나뉜다. 원발성 종양은 그 최초의 발생부위 및 종양세포에 따라 병리학적으로 세분되어 있다. 진성 뇌종양과 만성 뇌종양 그리고 기생충 ․매독 ․결핵 등에 의한 육아종(肉芽腫)도 두 개내 종양으로 취급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뇌종양은 그 위치에 따라 특이한 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크게는 소뇌천막(대뇌와 소뇌의 중간에 있는 뇌막)의 위와 아래의 종양으로 나눈다.

encephalon 대뇌, 뇌(腦): brain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