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comprehension 독해, 독해력, 읽기이해: 문장을 읽고 거기에 내포된 정보를 독자와 필자와 공유하는 문장 표현 규칙을 독자의 지식과 정보 및 경험을 토대로 해석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해석하기까지 독자의 일련의 행위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메시지 이해로도 정의하며 텍스트를 읽고 의미를 처리한다. 다시 말하면 너무 느리거나 머뭇거리며 읽게 되면 글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단어와 문장이 의미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해자료의 각 부분들이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 결합하여 만든 의미를 이해하는 것도 포함한다. 따라서 독해는 연계된 생각 속에서 숨겨져 있는 구상적 활동이며 말하기와는 달리 실제 사회적 활동으로 나타나지 않는 심리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reading comprehension disabilities 읽기 이해장애: 읽기 과정 또는 읽기활동을 통해서 주어진 텍스트로부터 내용을 적절히 파악하지 못하고 의미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이다. 읽기 이해장애의 원인으로는 뇌손상, 어휘력 부족, 통사론적 측면의 결함, 추론능력 부족, 텍스트의 이해력 및 초인지적 기능의 결함, 아동기 초기에 겪는 읽기 이해 능력의 열등함 등이 지적되고 있다.

reading comprehension skill 읽기이해기술: 읽은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보다 높은 인지적 능력과 관련되며 읽기의 후기에 더욱 강조된다.  

reading comprehension strategy 읽기 이해 전략: 읽기 과정에서의 이해 전략.  

reading development 읽기발달: 읽고 쓰는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구어에 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능력 발달은 크게 문해 전 단계와 문해 단계로 구분하고, 문해 단계에서 아동의 연령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대표적으로 Chall(1983)은 다음과 같은 읽기발달단계를 제시하였다. 읽기 이전 단계: 출생부터 유치원까지, 1단계: 기호의 음성화 단계(초등학교 1~2학년), 2단계: 확인과 유창함의 단계(초등학교 3~4학년), 3단계: 새로운 것을 한 관점에서 배우는 단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4단계: 다양한 관점을 계발하는 단계(고등학교), 5단계: 세계적인 관점의 단계(대학생 이상) 단계.

reading disabilities 읽기장애: 지능이 정상이며 지각장애가 없고 정상적 수업을 받았는데도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느리게 또는 부정확하게 글을 읽거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읽기장애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합적인 요인으로 추정된다. 현재 읽기장애의 원인에 대한 가설로는 대뇌피질의 손상, 유전적 요인, 대뇌비대칭성의 장애, 대뇌성숙지연, 영양실조, 태아 시 어머니의 감염 등이 있다. syn: reading disorder.

reading fluency 읽기 유창성: 막힘이나 주저함 없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제시된 단어를 올바르게 읽는 정확성과 정해진 시간 동안 단어를 읽는 빠른 속도를 결합한 것이다. 읽기 유창성의 문제는 읽기 독해력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reading rate 읽기속도: 일반적으로 1분 동안 읽기자료를 읽도록 요구한 후 분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syllables per minute: SPM), 분당 정확하게 읽은 단어수(word per minute: WPM)를 말한다. 

reading span 읽기 폭 과제: 서로 관련 없는 2-6개의 문장을 제시하고, 그 문장을 읽게 한 다음에 문장의 마지막 단어를 기억하게 하여 측정하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