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interactionism 사회적 상호작용 주의: 언어학습 경험의 중요한 요소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라고 주장하는 발달 관점.
social learning 사회학습: 심리학 이론에서 선천적 또는 내적인 힘보다는 환경적 영향에 의해 통제되는 학습행동이다. 흔히 모델링이라고 부르는 사회학습 개념을 주창한 대표적 인물은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밴듀라(Bandura)이다. 그는 아동이 타인을 지켜보면서 공유, 공격, 협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 만족의 지체와 같은 많은 행동형태를 학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많은 연구를 했다. 모방학습에 대한 밴듀라의 고전적 연구에서, 모델이 공격적 행동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을 지켜본 아동은 모델이 그러한 행동으로 상을 받는 것을 본 아동보다 덜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그러나 밴듀라는 비록 모든 아동이 즉각 공격적 반응을 한 것은 아니라 해도 그들은 공격을 학습했다고 주장했다. 즉 공격적 행동은 그들이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밴듀라를 따르는 심리학자들은 관찰에 근거를 둔 사회학습은 각각 다른 사람의 반응을 접하는 단계, 관찰한 타인의 반응을 획득하는 단계, 이에 따라 모방한 행위를 자신의 행동지침으로 받아들이는 단계 등의 3가지 단계를 포함한 복잡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social learning theory 사회 학습 이론: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주어진 상황을 관찰하거나 모방하는 정신적인 과정의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이론. 사회학습이론에서는 밖으로 드러나는 인간의 외현적인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는 행동주의 강화학습이론과 달리, 학습을 하는 데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인지적 과정을 더 중요시한다. Albert Bandura가 주창한 이론으로 인간의 인지적, 정신적 과정이 환경에 대한 반응형태를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social meaning 사회적 의미: 눈을 감고도 그 말을 한 사람의 사회적인 정보를 대충 짐작할 수 있게 해 주는 의미 부분.
social norm 사회적 규범: 수용 가능하고 적절한 태도와 행동에 관해 집단이 집단 구성원들에게 가지는 기대.
social referencing 사회적 참조: 생후 6개월경이 지나면 영아들은 모호한 사건이나 낯선 사람과 마주할 때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가까이 있는 양육자의 얼굴을 살피려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행동을 사회적 참조라 부른다. 사회적 참조라는 용어는 “참조집단”의 개념으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참조집단은 “개인이 태도와 신념 및 행동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타인들의 집단”을 말한다.
social regression 사회퇴행: 보웬에 의하면 개인은 거짓연대감을 갖게 하는 사회작용으로 인하여 융해가 조장되며 자기 분화를 저해받게 된다. 다시 말하면 가족은 불안상태가 계속되면, 이러한 불안을 억제하려는 감성적인 부분이 활발히 움직여 지적으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증상을 유발시키고나 가족의 기능을 퇴행시킨다.
social rehabilitation 사회재활: 장애인의 사회적으로 불리한 입장을 유리한 입장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사회적 통합(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활동의 총체라고 그 개념을 정의한다. 사회재활은 장애인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social reinforcement 사회적 강화: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시키기 위한 강화 인자로는 음식물 강화 인자, 감각 강화 인자, 사회적 강화 인자 등이 있다. 사회적 강화제의 종류로는 ①표현: 미소짓기, (관심 있는 눈빛으로) 쳐다봐 주기, 윙크하기, 웃기, 고개 끄덕이기, 박수쳐주기 ②접촉: 안아주기, 쓰다듬어주기, 악수하기, 포옹 또는 뽀뽀하기 ③접근: 점심시간에 아동 가까이 가서 앉아 주기, 게임할 때 부모나 교사와 짝하기, 부모나 교사와 무릎에 앉기 ④칭찬 등이 있다. 이 강화는 자주 해 줄수록 좋기는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강화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또한 칭찬하는 말을 해 줄 때에는 "잘했다", "참 착하구나", "예쁘다" 등의 막연한 칭찬보다는 아동이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아동이 아빠 구두를 닦았다면 "착하다"라는 말보다는 "오늘 OO가 아빠 구두를 깨끗이 잘 닦았구나."라고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