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ocalic 모음 앞 자음: 모음 앞에 있는 자음을 말하며 음절의 시작이다. consonant position 참조.

vowel shift 모음 추이: 모음 또는 모음들의 조음 영역이 오랜 기간을 거치며 연쇄적으로 이동하는 음운 현상. 한 가지 예시로 전설 모음으로 발음되던 /ㅓ[e]/가 /ㅓ[ə]/로 중설화되었고, 이렇게 중설화된 /ㅓ[ə]/에 의해 기존의 /ㅡ[ə]/가 고모음 쪽인 /ㅡ[ɨ]/로 밀렸으며, /ㅡ[ɨ]/는 다시 가까운 위치의 /ㅜ[ʉ]/를 후설의 /ㅜ[u]/로 밀어내고, 다시 이것이 기존의 /ㅗ[u]/를 중모음 쪽인 /ㅗ[o]/로 밀어내었으며, 끝으로 여기에 /ㆍ[ɔ∼o]/가 /ㆍ[ʌ]/로 밀리게 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이처럼 한 모음이 다른 모음의 조음 영역을 연쇄적으로 침범하는 변화는 조음 영역의 중복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를 피한다는 언어의 기능적인 측면과 관련이 있다.

postvocalic 모음 후(의): 모음 다음에 오는 자음 위치를 나타내며, 그 음절 끝에 있는 자음을 말함. consonant position 참조. 

primary placement features for vowels consonants 모음과 자음에 대한 일차적 위치자질: Chomsky와 Halle(1968)는 자음성자질, 긴장성자질, 유성성자질, 지속성자질, 비성성자질, 소음성자질 등은 기초 자질체계에서 유보하고, 다른 모든 경우에는 새로운 자질로 대치한다. Jakobson의 체계와 SPE의 체계 간에 근접한 상호관계가 있음을 다음에서 볼 수 있다. SPE   Jakobson   모음자음[+고음자질] [+분산자질] [-분산자질][+저음자질] [+집중자질] [+저음자질]([+flat])[+후설자질] [+억음자질] [+억음자질]     [-분산자질][+전방자질]

heaps 모음기: narrative stages 참조.

vowel assimilation 모음동화: 모음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른 모음이나 자음이 가진 자질에 영향을 받아서 그에 같거나 같은 성질의 모음으로 되는 현상. 모음동화에는 모음의 자질에 의한 모음동화와 자음의 자질에 의한 모음동화가 있다. 전자의 예로는 모음 조화와 움라우트(또는 'ㅣ' 모음역행동화)가 있으며, 후자의 예로는 원순모음화와 전설고모음화가 있다. 한국어에서 모음조화는 근대국어 이전에는 형태소내부에서 엄격하게 지켜졌는데, 앞 음절 모음의 자질에 동화되는 순행동화이다(예. 알록달록, 얼룩덜룩). 움라우트는 후설 모음이 뒤에 있는 전설고모음 'j' 자질에 동화되는 역행동화이다[예: 애비(아비), 에렵다(어렵다)]. 한편 원순모음화는 'ㅡ'가 그 앞의 양순음의 자질에 동화되는 순행동화이며, 전설고모음화는 'ㅡ'가 그 앞의 경구개음이나 치경마찰음의 자질에 동화되는 순행동화이다[예: 물(믈), 칡(녑), 씰개(쓸개)].

vowel quadrilateral diagram 모음사각도: 기본모음 /i/, /æ/, /u/, /a/의 발음 시 혀의 위치를 연결한 사각형. F1, F2 좌표 상에 각 모음의 F1과 F2 값에 해당하는 지점을정하고 이를 연결한 사각형.

vowel quadrangle 모음사각도: Syn: vowel quadrilateral diagram.

vocalic 모음성, 유성성의, 모음성 자질: 성도에서 확실한 협착이 일어나지 않으며, 자연발생적인 성대 울림과 관련이 있는 변별자질이론의 분류 특성. 구강에서 조임이 /i/와 /u/를 낼 때 요구되는 것보다 더 크지 않아야 하고, 성대가 자발적으로 유성음을 내도록 위치를 잡아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모음성은 성도를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기가 흘러나와서 만드는 음을 말한다. 스펙트럼에서, 변별 음형대 구조는 [+vocalic]이다. 가끔 모음으로 역할을 하는 어떤 자음도 포함한다. distinctive features, consonant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