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ological gap 음운론적 공백: Chomsky-Halle은 영어에서 /i, e,æ, u, o, ɔ/라는 6모음 체계를 가지며, 각각은 긴장과 이완(tense-lax)의 대립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어말의 위치에서는 이완의 /i, æ, u, o, ɔ/는 나타나지만, 이완의 /e/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음 체계 측면에서 예측은 되나 실제로는 생기지 않는 현상을 음운론적 공백이라고 한다. /e/가 어말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현상은 기저표시에 있는 /e/음이 e→ø/_ [-seg](e가 [-분절성] 앞에 위치할 때, 즉 단어 의 마지막에 올 때 음이 생략된다는 의미)의 규칙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것으로 우연한 공백(accidental gaps)과 체계적인 공백이 있다. 구조주의 언어학에서는 이 문제를 체계, 형(pattern), 구조 등과 관련하여 형에 있어서의 공백이란 측면에서 설명한다. 그러나 생성문법에서는 다양한 잉여규칙과의 측면에서 규정하고 있다.
Profile of Phonology(PROPH) 음운론적 분석 프로파일: 1982년 Crystal이 개발한 도구로, 아동의 음 시스템을 분석하는데 사용한다. 이것은 전사 쪽 외에 자료를 요약하는 3쪽이 따로 있다. 치료사는 약 100개 단어의 언어샘플을 취해서 아동의 음운론적 시스템을 분석하려면 가능한 한 많은 샘플을 전사할 필요가 있다. 이 샘플을 전사하고, 아동이 사용한 분절을 분석한다. 오류는 단일 자음, 단모음, 자음군 등의 견지에서 자세히 한다. 분절의 세 가지 형태를 조음의 방법 및 위치에서의 오류로 나누었다. 음운 변동에 대한 정보는 제한되어 있다. 이 프로파일은 아동의 음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phonological component 음운론적 성분: 소리(음)의 의미 있는 결합을 결정하는 문법성분. 언어학적인 기초와 생산 사이의 연관과 관련되어 있다. linguistic component 참조.
phonological primes 음운론적 소항: 소항(prime)이란 원래는 수학용어로, 1과 자기 자신으로 밖에 나눌 수 없는, 1보다 큰 자연수를 말한다. 언어학에서는, 이와 거의 동일하게, 그 이상 분할할 수 없는 최소단위의 뜻으로 사용된다. Chomsky는 prime을 기술상(記述上)의 최소단위, 즉 alphabet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생략적이고 간단한 설명에 불과하고,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자질(feature)이 된다. 음운자질(phonological feature)이란 Chomsky(1965), Chomsky-Halle(1968) 등의 통사자질(syntactic feature), 의미자질(semantic feature)과 대조된다. 어휘목록(lexicon), 혹은 음의 추상적인 기저표시(基底表示, underlying representation)에서 쓰이는 자질로, 음성형식을 결정하기 위해 지정된 자질을 말한다. 다른 관점에서 표현하면, 음운학적 변별 자질(phonological distinctive feature)이라고 부른다. 이때에는 '음성적 기능(phonetic function)을 가진 음소성(音素性)'에 대조된다. 음운자질을 대별하면, 분절자질(segmental feature)과 경계자질(boundary feature)로 나눌 수 있다. segmental feature; classificatory function; phonetic feature; phonological representation; phonological component; diacritic feature; boundary feature 참조.
phonological domain 음운론적 영역: 문법상의 일치 혹은 음도(pitch)나 강세(stress)의 배치형들과 같이 언어적 특성이 미치는 언어요소의 영역 또는 연속체의 부분 등을 말한다. 예를 들어, 대명사 it은 그 '영역'으로서 the paper, John's head, my house, bread 등과 같은 단수명사 표현을 모두 포함하며, Jane and Bill were going together, but she couldn't wait for him과 같은 문장에서는, she의 '영역'에 Jane은 포함되나, Bill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she의 선행사는 Jane이다. 또 Jane and Mary were going there, but she couldn't wait for her의 예에서는 Jane과 Mary가 모두 she의 '영역'에 포함되므로 중의적 문장이 된다.
phonological conditioning 음운론적 조건: 음소(phonemes)들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음소배열을 예측 할 수 있으며, 그 예를 3인칭 단수 동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 cats의 /-s/는 마찰이 없는 무성음 환경에서 일어난다. dogs의 /-z/는 마찰이 없는 유성음 환경에서 일어난다. roses의 /-ɪʒ/는 마찰이 있는 유성 또는 무성음 환경에서 일어난다.
phonological delay 음운발달 지연: 음운론적 지연 현상을 조음지체(articulation delay)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 현상은 음소들(예, 무성음 대 유성음, 전설 대 후설 등) 간의 적절한 대조 자질을 산출하는데 나타나는 지연이다. 이것은 아동이 2;0세에서 3;0세 사이에 멈추었어야 할 대치 현상. 예를 들면, [dɔgi]를 [gɔgi]라고 발음하는 대치 현상을 3;6세에서 4;0세에서도 지속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지연인 것이다.
phonological processes 음운변동: 1. 음운이 서로 모여서 발음될 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그 소리가 바뀌는 현상으로 목표 언어의 소리를 어린 아동들의 제한된 산출 레퍼토리에 있는 소리와 연결하는 소리와 연결하는 규칙. 많은 아동들에게 공통적인 음운변동은 어린 아동들의 말의 전형적인 자질을 부여한다(예, r을 w로 발음한다). 대치, 생략, 첨가 등의 오류를 설명하는 규칙 또는 진술. 성인의 표준형태에서 나타나는 음들과 실제 산출한 음들 사이에 차이를 서술하는 것. 2. 아동들이 성인들의 말을 산출하려고 시도할 때, 말을 단순화하기 위해 아동들이 사용한 기법.
phonological process approach 음운변동 접근법: 아동이 처음 성인의 말소리에 접근하는 데는 타고난 대치 규칙이나 단순화를 사용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한다. 이다. 이 접근법에서는 아동이 단순히 특정 음소를 습득하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아동 나름대로 성인의 음운규칙을 단순화하거나 대치 규칙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음 오류가 생긴다는 시각에서 아동의 잘못된 음운변동패턴을 소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