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학 사전         언어치료학 사전

언어치료학사전

새용어 등록

언어착오(言語錯誤), 착음증(錯音症)

paralalia

paralalia 언어착오(言語錯誤), 착음증(錯音症): 1. 어떤 어음(말소리)을 다른 어음으로 대치하는 것; 가끔 "모든 구어장애"를 함축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 대화기능의 장애로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음과 다른 음을 낸다든지, 대화중에 있는 문자를 다른 문자로 바꾸어 쓰든지 하는 상태; articulation disorder 참조. 

언어청각이해력검사

Test for Auditory Comprehension of Language(TACL)

Test for Auditory Comprehension of Language(TACL) 언어청각이해력검사: 1976년에 Carrow와 Woolfolk가 고안하였으며, 의미론적, 구문론적 및 형태론적 구조에 대한 아동의 청각구어이해를 검사하기 위한 표준화된 평가도구이다. 이것은 선그리기, 청각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4개 중 1개를 선택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검사는 3~10세 아동에게 적용한다. 원점수를 표준점수, 동일연령점수(age-equivalent scores) 또는 백분위수 등으로 환산할 수 있다. 이 검사는 북미 모집단에서 표준화되었다. 스페인어판도 있다.

언어치료

speech language therapy

speech language therapy 언어치료: 지적인 수준, 기질적․기능적인 원인, 혹은 환경적이거나 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조음이나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장애적인 요소를 개선시키거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언어치료이다. 언어치료 및 언어교육을 목적으로 행하고 있는 곳이 언어치료실이며 언어치료 및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이 언어치료사(언어치료 전문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종합병원 대학 내, 장애관련복지관, 재활원 등에 언어치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보통 1회에 30분에서 40분씩, 일주일에 2회에서 4회 정도 개별 지도 또는 소집단 지도를 받게 된다. 병원 내의 언어치료실 경우는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언어적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거나 개인 회화적응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서 단지 정상적인 성숙에 의하여서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 사람의 언어 증진 및 교정을 위하여 계획된 프로그램.  

언어치료(言語治療)

speech and language therapy

speech and language therapy 언어치료(言語治療):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연하장애, 부전실성증, 후두적출 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의사소통 장애의 평가, 진단,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 직종. 1990년에, 영국에서 언어치료학회의 모든 전문가들이 speech therapy라는 용어를 speech and language therapy라는 전문 용어로 바꾸기 위한 투표에서 이 용어가 결정되었다. 지적인 수준, 기질적, 기능적인 원인, 혹은 환경적이거나 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조음이나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장애적인 요소를 개선시키거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언어치료이다. 언어치료 및 언어교육을 목적으로 행하고 있는 곳이 언어치료실이며, 언어치료 및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이 언어치료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종합병원, 대학 내 장애관련복지관, 재활원 등에 언어치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보통 1회에 30~40분씩 일주일에 2~4회 정도 개별 지도 또는 소그룹지도를 받게 된다. speech therapy 참조.

언어치료사

language pathologist

language pathologist 언어치료사: speech pathologist 참조

언어치료사

phoniatrist

phoniatrist 언어치료사: 주로 유럽과 남미에서 언어치료사를 일컫는 용어.

언어치료사

language therapist

language therapist 언어치료사: speech pathologist 참조.

언어치료사(言語治療師), 언어재활사, 언어치료교사, 언어치료교육사, 언어임상가, 언어병리사

speech pathologist

speech pathologist 언어치료사(言語治療師), 언어재활사, 언어치료교사, 언어치료교육사, 언어임상가, 언어병리사: 언어장애 전반에 걸쳐서 진단하고 언어장애를 극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하도록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및 훈련을 하는 치료사 혹은 교사로서, 언어치료 분야의 학위 및/혹은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자격있는 언어치료사의 약 75%가 초등학교에서 언어치료 교사로서 일하였다. 그러나 1년에 300개 이상의 대학에서 약 5000명 이상의 언어치료사들이 배출되고 있어서, 교사로서의 자리가 포화됨에 따라, 학교보다는 병원, 자치단체의 기관, 사설기관 등에서 일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사설 개업을 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언어치료 교사가 학교 시스템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없으며, 특수학교에서 치료교사라는 명칭으로 언어치료를 전공한 교사가 교사로서 일할 수 있었으나 지금도 치료교사 제도가 없어지고, 특수교육 지원센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와는 반대 현상으로, 먼저 장애인복지관, 재활원, 병원, 사설기관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서 일하는 수가 많은 상황이나, 복지국가가 실현됨으로서 모든 초등학교에 언어치료 교사가 배치되어 공교육에서 언어장애 아동에 대한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를 나타내는 명칭으로 한국언어치료학회에서는 199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는 제도를 실시하면서 언어치료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01년부터 언어치료교육사(약칭 언어치료사)로 바꾸어서,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를 나타내는 용어로 speech pathologist, speech-language pathologist, speech-language-voice pathologist, speech-language-voice-aphasia pathologist 등으로 그 전문가가 하는 모든 일들을 명칭 속에 포함시키려는 시도도 있으나, 직업의 명칭 속에 그 하는 일을 다 넣게 되면 무한대로 길어지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는 비평이 있다. 미국 내에서 communicologist(의사소통치료사)로 쓰는 빈도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언어치료학을 logopaedics(언어교정학), 그 전문가를 logopedist(언어교정사), therapist 혹은 phoniatrist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어재활사, 언어치료사(言語治療師), 언어치료교사, 언어치료교육사, 언어임상가, 언어병리사, 말-언어치료사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언어라는 말속에는 speech와 language가 포함되어 사용되므로 그저 언어치료사(언어치료교사 혹은 언어치료교육사의 약칭)라고 하여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Syn: communicologist; language clinician, pathologist, or therapist; logopedist; phoniatrist; speech and language clinician; speech correctionist, pathologist, or therapist; voice clinician, pathologist, or therapist. speech pathology 참조. <참고> 1980년대 이전에는 언어치료사를 言語治療士로 사용하였으나, 이는 일본어의 영향으로 현재 일본에서는 “士”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분야의 전문가를 “士”로 사용하고 있다. “士”는 나를 대신하여 말하여 주는 사람을 뜻하여, 辯護士, 烈士, 稅務士 등의 사람이나 직업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치료사는 언어장애인을 대신하여 말하여 주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언어장애인 본인이 입으로 말하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이니 “師”를 쓰는 것이 마땅하다. 

언어치료인의 날

National Speech Pathologist Day

National Speech Pathologist Day 언어치료인의 날: 언어치료인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 언어치료학 분야는 세계적으로 1920년대 초반 뇌손상을 입은 군인들이 언어 문제를 많이 보여, 이들의 언어능력 중재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에서는 현재 119,000명이 넘는 언어치료사들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고, 학교, 사설클리닉, 복지관, 교육청,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 근무하며 언어 교육 및 중재에 힘쓰고 있다. 언어치료사의 주요 업무는 구어, 언어, 음성, 유창성, 삼킴 및 전반적인 의사소통에 관한 개별화된 효율적 접근에 초점을 둔다. 헬렌 켈러와 설리반 선생님의 사례와 같이 교육을 통해 타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지정하여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기준 7회의 언어치료인의 날이 개최되고 있고, 해당 일에 언어치료사를 위한 보수교육 및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