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언어치료학회장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학회 이사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는 우리 모두 힘겨운 한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학회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업과 교육 진행이 어려웠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교육 운영방식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학회 총회와 이사회, 21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새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시행착오와 부족한 점이 많이 드러났지만 모든 학회 운영위원님, 이사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학술대회는 학회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 많은 이사님과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아쉽지만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코로나 19로 모든 사업 운영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난 한 해 학회를 운영해 주신 학회 운영위원님, 그리고 언제나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이사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하얀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느리지만 묵묵히 걸음을 떼며 일하는 ‘소’처럼 저희 학회도 한해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여전히 코로나 19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 학회 운영위원님들과 저는 이에 대응한 사업과 교육 운영을 계획할 것이며 계획한 사업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한 해 학회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학회 이사님과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이사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의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모두 건승하십시오.

한국언이치료학회 회장 허명진 드림

2021. 1. 8